트럼프, 의회가 합의한 예산안에 서명할지 아직 결정 안 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회견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안 국경장벽 건설 등을 포함한 예산안에 서명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제출된다면 이를 살펴본 이후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지뢰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해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민주당과 공화당은 예산안의 큰 틀에 대해 합의했지만, 국경 장애물 건설 예산 약 14억 달러를 할당하는 것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