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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화, 경제 과열 우려+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사상 최저 근접

FX분석팀 on 05/03/2018 - 09:59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2일 달러/리라 환율은 4.177리라를 기록해 전일 대비 약 1.7% 상승(리라화 하락)했다. 이에 따라 리라화의 가치는 5월 이틀간 2.8% 급락해 지난 4월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치인 4.192리라에 근접했다.

FT는 조기 대선-총선 계획 발표와 터키중앙은행의 일부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4월 말 달러/리라 환율이 4.0235리라로 하락했지만, 다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라보뱅크는 터키가 조기 대선-총선을 발표한 이후 리라화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가 최소 59억 달러의 추가 지출을 밝히면서 터키 채권 매도 압력이 커지고 리라 약세에 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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