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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룰로 연준 이사, 트럼프 반응 확실해질 때까지 정책 노선 유지

FX분석팀 on 11/16/2016 - 07:28

현지시간 15일 다니엘 타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을 철저히 살필 필요가 있지만 실물경제의 반응이 확실해질 때까지 정책 노선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금융환경이 약간 긴축된 것은 높은 경제성장과 높은 정부지출 및 높은 물가라는 금융시장의 일부 전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최고경영자(CEO) 위원회 행사에서 타룰로 이사는 밝혔다.

타룰로 이사는 그건 어디까지나 전망일 것이라며 실제 재정정책이 어떻게 변화가 경제가 움직일 것인지 지켜보 싶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재정부양책이 아니더라도 연준은 이미 뚜렷한 긴축기조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 내부의 논의는 이제 ‘경제에 유휴자원이 얼마나 남아있느냐’에서 ‘언제 금리를 올릴 것인지’로 이동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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