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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7월 회의 이후 세계 경제 전망 악화

FX분석팀 on 08/26/2019 - 10:02

23일(현지시간)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는 둔화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없다며, 지난 7월 회의 이후 명백하게 글로벌 경제 전망이 나빠졌다고 진단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다만, 미국 경제는 좋은 상황이라며, 침체 위험이 커졌다고 보지 않았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다양한 경제지표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지표는 침체 위험이 커졌다는 신호를 나타내지 않는다며, 자신의 추측으로는 내년 경제가 적절한 정책 아래에서 성장 추세에 있거나 이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경제 흐름을 유지하도록 정책을 사용하고,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장단기 수익률 곡선 역전에 대해서는 해외 이벤트에 크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존중하지만,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에 대해 “연준의 행동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연준은 무역 충격에 대응할 능력이 있다며 매 회의마다 금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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