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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스 연준 이사, 레버리지 대출 증가.. 서브프라임 위기 때와 달라

FX분석팀 on 05/08/2019 - 09:20

7일(현지시간) 랜들 퀄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예일대학교에서 연설을 통해 언론이 마치 현재 상황이 지구가 소행성에 부딪히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처럼 상황을 단순화하고 지나치게 묘사하고 있다며, 현재 고위험 대출인 레버리지 대출이 증가하는 것이 서브프라임 위기 때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연준이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서 레버리지 대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과 상반된 것이다.

전날 연준은 보고서에서 경제 활동이 악화하면 부도율이 높아질 수 있고 이러한 기업들의 신용과 관련된 고용 및 투자 축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퀄스 이사는 현재 기업들의 대출은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앞서 경제가 확장을 나타냈을 때 역사적인 기준만큼 높아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퀄스 이사는 또 레버리지 대출은 증가했지만, 은행들은 이러한 대출을 더 안정적이고 구조화된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으로 증권화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는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언론이 이러한 요인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연준은 전반적인 금융 안정성 위험을 완만하고 정상 범위에서 의미 있게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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