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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장관급에서 이뤄질 수도

FX분석팀 on 11/18/2019 - 07:30

15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는 인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닐 수도 있다며, 양국 정상이 아니라 장관급 인사들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농담조로 이야기하며 서명을 장관급이 한다고 해서 우려할 만한 징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한 이미 부과된 관세와 추후 매길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이 현재 양국 사이에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에서 다루지 못한 중요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은 잠재적인 2단계 무역합의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커들로 위원장은 양국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서도 서명 시기에 특정한 날짜나 시간표는 정해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표를 설정해둔 적이 없다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뭔가가 이뤄지길 바랬지만 APEC은 열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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