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미 경제.. 불확실성 있지만 ‘V’자형 회복 중

29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클로징 벨’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V자 회복’ 중이라고 주장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경제 상황과 팬데믹을 평가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은 여전히 의미 있는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는 V자 회복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건설업자들의 보고는 매우 좋다며 소매판매지수도 좋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주간 실업수당청구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며, 생산량 지수와 사업자 등록 신청 건수 등을 모든 게 V자 회복을 시사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정부는 언제나 평가하고 재평가하며, 데이터를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한편 커들로 위원장은 실업자를 상대로 주당 600달러 상당을 지원하던 연방 프로그램 종료와 관련해선 집에 머무르는 행위로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면, 이건 정부가 원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어 실업 혜택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만약 당신이 나가서 일자리를 구한다면 정부는 아마 재고용 급여나 재고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