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 관세 부과.. 보안에 악영향 미칠 것

19일(현지시간) 크리스틴 힐먼 캐나다 외교관은 미 상무부가 주최한 청문회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계속해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오히려 미국 보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힐먼 외교관은 미국의 컨티전시 플래너들은 캐나다에 산업 센터를 두는 것이 미국 도시가 공격을 받을 때 수용량을 보존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여겨왔다고 설명했다.

힐먼 외교관은 이어 캐나다산 자동차는 50%의 미국산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캐나다는 미국에 보복 관세를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