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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총재,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판단 보류

FX분석팀 on 10/10/2019 - 11:47

10일(현지시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월 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판단은 보류 중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카플란 총재는 올해 두 번 금리를 내린 만큼 경제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볼 시간을 갖고 싶다며, 현시점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경색되거나 예단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한지에 대해 매우 경계하면서도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플란 총재는 미국 외 다른 국가의 둔화와 미국 제조업 및 투자 약화가 미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심리와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카플란 총재는 연준의 금리 정책이 양 측면의 위험 모두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도한 완화로 인해 잠재적인 과잉과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또한 최근 고조된 무역긴장이 다소 완화할 수 있으며, 이 점이 미국 및 세계 경제의 하강 위험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하지만 행동을 취하기 전에 소비가 약화하는 것을 확인하려고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일 수 있다면서 위험관리 측면에서 이는 자신이 저지르고 싶지 않은 실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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