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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총재, 연준.. 올해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해야

FX분석팀 on 02/19/2020 - 07:54

18일(현지시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고글을 통해 올해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며, 다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관망하는 정책 기조를 지지했다.

그는 일부 재정 지원이 필요하지만, 올해 미국 경제는 탄탄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기본 전망을 볼 때 1.5~1.75%의 연방기금금리가 적당하다고 강조했다.

카플란 총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글로벌 성장에 미칠 영향 등의 위험을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플란 총재는 미·멕·캐 무역협정 비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더 명확해진 브렉시트 등 3가지 요인에서 미국 경제가 힘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강한 미국 소비와 더해져 2020년에 탄탄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플란 총재는 통화정책은 적절하지만, 의회의 더 많은 재정 측면 지원이 필요하다며, 통화정책은 미국 경제가 잠재 성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미국의 잠재 성장률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개혁, 정책에 대한 대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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