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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총재, 미 경제 과열 위험.. 금리인상 지지 시사

FX분석팀 on 01/11/2018 - 07:34

현지시간 10일 로버트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웨이츠먼 그룹 주최의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 경제의 ‘과열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미 경제의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감세 정책이 이미 지속불가능한 수준의 부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열 상황이 닥치는 걸 피하고자 경기 과열을 잡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감세는 우려하는 상황의 일부라며, 이는 미국의 부채가 지속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 경제의 과열을 경계한 캐플란 총재의 발언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해 왔다. 지난해 12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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