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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BOE 총재, 노딜 브렉시트.. 2008년 금융위기만큼 나쁜 결과 초래

FX분석팀 on 09/14/2018 - 09:14

13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는 내각 회의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각료들에게 ‘노딜 브렉시트’가 영국에 2008년 금융위기 때만큼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고 EU를 탈퇴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니 총재는 영국이 EU와 제대로 브렉시트 협상을 해내지 못할 경우 실업률은 두 배로 치솟고 주택 가격은 3년 내 25~35%가량 하락할 것이며, 항공·기차 등 EU와 연계된 교통망은 멈춰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카니 총재가 그 모든 것이 현실화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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