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카니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 커졌지만.. 중앙은행들 대응 여력 있어

카니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 커졌지만.. 중앙은행들 대응 여력 있어

FX분석팀 on 09/10/2019 - 11:51

10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증가했다면서도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이에 대응할 정책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카니 총재는 특히 미국은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통화정책 공간을 갖고 있다면서 정상급의 국가들은 문제에 대응할 재정 여력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일반적인 경기 후퇴에 대응할 여력이 있다면서 다만 ECB는 일반적인 경기 후퇴에 대응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니 총재는 이어 만약 경기 후퇴가 도래한다면 아마 재정정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의 경우 하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성장이 둔화하고 물가는 큰 폭 오를 것이라면서도 다만 영국의 금융 기관들은 하드 브렉시트에 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너스 금리는 영국의 정책 수단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