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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이머, 국제유가 또 폭락.. ‘제로’로 다시 떨어질 수도

FX분석팀 on 04/28/2020 - 08:14

27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30%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 2일 가격과 비교해 50% 이상 폭락한 수준을 나타냈다.

CNBC의 짐 크래이머는 지난 금요일 최대 유조선 회사인 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의 허브조른 핸선은 저장 공간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면서 유가가 왜 제로로 다시 떨어질 수 있으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초에 5월물 WTI가 만기를 앞두고 마이너스로 가격이 내려간 바 있다. 유가가 마이너스가 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브조르나 톤하구엔 연구원도 시장은 원유 저장 능력의 문제가 남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수주 내에 저장 능력의 상단에 도달할 것이란 계산된 경로를 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원유를 저장할 공간이 없으면 유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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