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래머, 연준 인프레 대응 되돌릴 만큼 경제 냉각될 수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래머는 최근 경제 지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욱 온건한 접근법을 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되돌릴 만큼 경제가 냉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래머는 지금의 만연한 인플레이션은 매파론자들이 믿는 것처럼 악성은 아닐 수도 있다며, 이는 연준이 다음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크래머는 두 가지 지표가 경제 냉각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는 45.7로 2020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고, 8월 취업자 수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크래머는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에 대해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