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미-중 양국 정상이 합의한 컨센서스 맞춰 일해야
20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성명서에 따르면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겸 부장관의 회동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던 적도 있었다면서 미-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컨센서스에 맞춰 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 부부장은 중국이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 등을 수호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러 부부장과 비건 대표가 이날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