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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 수출입 급감에 서둘러 정책 강화할 것

FX분석팀 on 02/17/2016 - 08:29

현지시간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왕양 부총리가 중국 수출입의 급속 감속이 장기적인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둘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왕 부총리는 15~16일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대외무역간부 회의에 참석해 무역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발동하고 공급 면에서 개혁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왕 부총리는 현재 세계 경제가 극심하게 복잡한 상황으로 중국의 수출과 수입에 큰 하방 압력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왕 부총리는 중국 대외무역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해 대책을 통해 수출입 부진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관총서가 발표한 1월 중국 무역 통계를 보면 달러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수입도 18.8% 감소해 감소 폭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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