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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국채 1조1800억달러 보유.. 8개월 만에 첫 감소

FX분석팀 on 11/16/2017 - 08:21

현지시간 15일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9월 중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는 전월 대비 197억달러 감소한 1조180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미국 채권국이다.

중국에 이어 다음으로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한 국가는 일본이다. 9월 일본 보유분 역시 전월보다 57억달러 감소한 1조1000억달러였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9개월 연속 늘어 10월 기준 3조1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자본 통제로 유출이 줄면서 위안화 안정화에 도움을 줬다. 올해 위안화는 달러 대비 5% 올랐다. 지난해 6.5% 떨어졌다가 급반등한 것이다.

벨기에의 미 국채 보유량은 8월 969억달러에서 9월 1048억달러로 늘었다. 벨기에는 중국 보유의 미 국채를 수탁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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