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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국채 최대보유국 지위.. 2년여 만에 일본에 내줘

FX분석팀 on 08/16/2019 - 08:55

15일(현지시간)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일본이 보유한 미국 재무부 채권은 총 1조1220억 달러로 중국의 1조1120억 달러를 2위로 밀어냈다.

중국이 미국에 대한 최고 채권국의 지위를 내준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일본은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보다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주춤하는 사이 일본의 보유액이 급증해 역전이 이뤄졌다.

BMO캐피털마케츠의 금리 전략가는 수익률이 일반적으로 낮고 마이너스에 이르는 국채시장에서 미국 국채가 유럽이나 일본보다 매력적이라고 일본 보유액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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