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총재, 천천히 금리인상 나서야

현지시간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인 매파 인물인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융 관계자들과 함께한 한 토론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느리지만 분명히’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 금리가 동결됐지만, 올해 안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준 것이다.

그렇지만, 금리 인상 결정이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금리 인상이 분명히 돼야 한다는 것이 미국 경제 성장의 무너지기를 바란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