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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겔, 미 최악의 인플레 견뎌냈지만.. 금리인상 중단 안 할 것

FX분석팀 on 07/15/2022 - 08:48

14일(현지시간)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미국이 경제를 괴롭히는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견뎌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추가 금리 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겔 교수는 CNBC 방송에 출현해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은 우리 뒤에 있다고 본다면서 연준이 이달에 기준금리를 7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노력할 때 앞을 내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제를 해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가 이미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겔 교수는 통화정책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통화 공급과 은행의 예금은 인플레이션을 절대적으로 평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미래에 대한 전망에는 매우 좋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6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9.1% 올라 시장의 예상치 8.8%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가솔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내려옴에 따라 에너지 물가가 다음 달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리와 목재, 니켈 등 핵심 원자재 가격도 하락했다.

시겔 교수 역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가 물가 압력이 정점에 달했다는 것을 반영할 수 있다면서 이런 평가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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