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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준 이사, 연준.. 인플레 관련 섬세하고 균형 잡힌 조치해야

FX분석팀 on 08/19/2020 - 11:01

19일(현지시간) 랜달 크로즈너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CNBC에 출연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보다 완화적인 시각을 받아들이기로 한다면 섬세하게 균형 잡힌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준 이사를 지낸 크로즈너는 연준이 전략을 재고하는 데 있어 이는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곧 인플레이션을 확대하는 새로운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이에 대해 논의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채택한다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2%를 밑돌았던 수년 동안을 만회하기 위해 일정 기간 2%를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그는 통상 연준은 2%의 목표를 가지고 인플레이션이 2%이나 그 이상에 근접하기 시작하면 금리를 올리고 긴축할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이와 달리 대안은 장기적으로 보고, 10년 이상 동안 인플레이션 목표를 밑돌았기 때문에 잠시라도 뜨거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크로즈너는 이에 있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도전이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에 대해 더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은 제어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말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오랜 기간 2%를 밑돌았던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2% 이상에서 지속하기를 원한다는 가이던스를 주기를 원할 것이라며,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잊어버렸고 우리는 3%나 4%의 인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로즈너는 단기적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이나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이 위협이라면서도 이것이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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