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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올해 미 경기침체로 인플레 2% 밑으로 하락할 것

FX분석팀 on 01/19/2024 - 07:18

18일(현지시간) 스티브 행크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경제학 교수는 올해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로 인플레이션은 2% 밑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행크 교수는 주식 전망에 따르면 주가는 여전히 비싸고, 멀티플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행크 교수와 존 그린우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5일 ‘내셔널 리뷰’에서 밀턴 프리드먼 경제학의 화폐수량 이론을 고려했을 때 현재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고, 연간 3.1% 정도로 올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 이하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은 통화에 따른 현상으로 일시적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두 경제학자는 연준은 2022년 4월부터 전례 없는 통화량 감소를 기록했다며, 2022년 3월 이후 M2는 4.5% 감소했고 이는 1929~1933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치라고 분석했다.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처럼 통화량이 줄어든 것은 연준이 보유한 증권을 빠르게 축소한 양적긴축(QT)이 주된 원인이라고 봤다.

앞서 이들 경제학자는 화폐수량이론을 토대로 CPI가 최대 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2022년 6월에 CPI가 9.1%를 기록해 매우 근접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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