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재정협상 타결에 안도, 기업실적으로 관심 옮겨..혼조세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576.16 [△4.57] +0.07%

S&P500 지수
4,239.64 [▼4.08] -0.09%

나스닥 종합지수
8,811.98 [▼34.02] -0.38%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미 의회가 재정협상을 타결한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 속에 기업들의 실적으로 관심이 옮겨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에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채무상한 조정권을 내년 2월7일까지 연장하고 지난1일부터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을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디폴트를 면하고 연방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직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어닝실적과 함께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6~7.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KBC 그룹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경제지표에 다시 주목하게 될 것이다면서 18일에 발표될 중국의 경제지표가 대단히 중요하며 경제성장률이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더욱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