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증시] 자넷 옐렌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에 상승 출발 (09:31)

[뉴욕증시] 자넷 옐렌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09/2013 - 10:39

다우존스 산업지수
14,796.63 [△20.10] +0.14%

S&P500 지수
1,658.16 [△2.71] +0.16%

나스닥 종합지수
3,700.74 [△5.90] +0.16%

이날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후 자넷 옐렌 현 연준 부의장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옐런 부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공격적인 양적완화(QE) 정책을 지지한다. 이 때문에 옐런의 연준의장 지명 예정 소식이 전해진 후 시장에는 QE 정책이 지속되리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 호재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았다.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옐런의 의장 지명 소식으로 12월 혹은 내년 초반까지는 QE축소가 이뤄지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 정가의 해결책이 가시적이 되지 않는 한 증시의 반등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부의장 지명과 더불어 이날 오후에 공개될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시장의 관심사다. 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이 왜 지난달 모두의 예상을 깨고 QE축소를 미뤘는지와 언제 QE를 줄이기 시작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9일째를 맞으면서 그간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