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명목임금 43만3043엔.. 전년 대비 0.4% 증가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6월 매월 근로통계 조사(확정치 종업원 5명 이상)에 따르면 일본의 6월 명목임금이 전년 대비 0.4% 늘어난 43만3043엔을 기록했다.

6월 명목임금은 보너스 등 특별히 지급하는 급여가 증대하면서 속보치 0.4% 감소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내역을 보면 특별히 지불하는 급여는 작년 같은 달보다 0.4% 늘어나 속보치 1.5%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기본급에 상당하는 소정내 급여는 0.5% 증가, 속보치 0.4%에 비해 0.1% 포인트 확대했다. 잔업수당 등 소정외 급여는 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속보치 0.2% 감소보다는 0.0% 포인트 축소했다.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6월 실질임금은 지난해 동월 대비 0.1% 줄어 속보치의 0.8% 감소에서 대폭 축소했다. 파트타임 노동자의 시간당 급여는 3.0% 증대한 1113엔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