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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물 금리, 장중 6년여 만에 최고

FX분석팀 on 01/31/2022 - 07:52

31일(현지시간)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전장대비 1.31 bp 오른 0.1819%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0.1863%까지 치솟으며 지난 2016년 1월말 이후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20년 금리는 2.11bp 상승한 0.5755%, 30년 금리는 1.66bp 높은 0.777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8310%로 전장대비 2.16bp 뛰었다.

20년물 금리는 지난해 2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30년물과 40년물 금리는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각각 경신했다.

금리는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오전중 소폭 상승했다. 재무성이 시행하는 10년물 국채 입찰을 하루 앞두고 입찰 경계 매물이 나왔다.

일본 금리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닛케이 225 지수가 이날 장중 1% 넘게 오르며 안전자산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이번 주 예정된 3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도 금리 상승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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