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일본 재무상, 과도한 엔화 변동성 나타나면 어떤 옵션도 배제 안해

일본 재무상, 과도한 엔화 변동성 나타나면 어떤 옵션도 배제 안해

FX분석팀 on 09/28/2023 - 08:24

28일(현지시간)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환율 움직임의 과도한 변동성이 나타날 경우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엔화 투기 움직임에 대한 경고 발언을 재차 내놨다.

스즈키 재무상은 정부가 환시 실개입 준비단계인 ‘레이트 체크’를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USD/JPY 환율은 11개월 내 최저 수준을 보이며 150엔대에 근접했다. 이날 USD/JPY 환율은 장중 뉴욕 전장 대비 0.12% 내린 149.431엔을 기록했다.

전일에도 USD/JPY 환율은 장 중 한때 149.71엔을 나타내며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6456%까지 오르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USD/JPY 환율 150엔선을 일본 당국의 개입을 부추기는 레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