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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 금리, BOJ 완화정책 지속 발언에 대부분 하락

FX분석팀 on 10/19/2022 - 09:08

19일(현지시간)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일본은행(BOJ) 위원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발언에 대부분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소폭 올랐다.

이날 도쿄 금융시장에서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장중 전장대비 0.06bp 상승한 0.2586%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98bp 내린 1.1194%, 30년물 금리는 0.88bp 떨어진 1.5084%를 나타냈고, 40년물 금리는 0.58bp 내린 1.7414%에 움직였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아다치 세이지 BOJ 정책 심의위원은 BOJ가 완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세계 경제 둔화 우려 가운데 통화 긴축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포함해 세계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급격하게 일방적인 엔화 가치 하락이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USD/JPY은 149엔을 돌파해 150엔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2조9,480억엔 규모의 1년만기 할인채 입찰에 나섰다. 최저 낙찰 가격은 100.1020으로 수익률은 -0.10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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