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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금리,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

FX분석팀 on 12/09/2021 - 07:51

9일(현지시간) 일본 장기금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32bp 오른 0.053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05bp 상승한 0.4605%, 30년 금리는 0.20bp 높은 0.675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190%로 전장대비 0.80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 완화에 올랐기 때문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금리는 장중 상승폭을 다소 줄였으나 전반적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있다면 당국의 경기 활동 제한도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했다.

금리는 구간별로 초장기물 위주로 오르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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