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일본 장기금리, 안전선호 심리 위축 속 상승 전환

일본 장기금리, 안전선호 심리 위축 속 상승 전환

FX분석팀 on 06/27/2022 - 08:32

27일(현지시간) 도쿄금융시장에서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전장대비 0.33bp 오른 0.235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2.54bp 상승한 0.9287%, 30년 금리는 3.60bp 높은 1.2793%에 각각 거래됐으며, 40년 금리는 1.3753%로 전장대비 4.20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장기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점심시간 직전부터 급반등해 오름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닛케이 225 지수도 크게 오르며 채권 매수 심리를 위축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1% 넘게 급등했다.

구간별로는 초장기물 중심으로 반등폭이 컸다. 일본은행의 공개시장조작(국채 매입) 운영이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초장기물 매물 압력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채권 커브는 가팔라졌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