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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팔레스타인과 임시휴전 파기.. 공습 재개

FX분석팀 on 08/20/2014 - 11:31

현지시간 1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임시 휴전 협정이 파기되며 양측 공방이 재기됐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는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영내로 3발의 로켓탄이 발사된데 따른 보복 조치라고 이스라엘은 밝혔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으로 가자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이 끝나기 약 8시간 전에 발생했다.

양측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간접 협상을 벌여 5일간의 임시 휴전에 이어 이날 자정을 기해 24시간 추가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지난 17일부터 이집트 정부의 중재 아래 장기 휴전 협상을 재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장기 휴전의 조건으로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촉구했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 해제를 우선 요구하며 무장 해제를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이번에 공습을 재개하며 카이로에서 회담 중인 관리들을 철수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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