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영국에 원하는 것 정확히 해달라 촉구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영국에 원하는 것을 정확히 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EU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후 영국은 EU가 뭘 원하는지 물어볼 게 아니라 본인들이 뭘 원하는지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내용이 모호하거나 확실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며, 수주 내에 본인들의 기대하는 바를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U는 오는 19일까지 영국이 EU와 아무런 합의를 못 하고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준비 문건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해서는 그는 매우 열심히 또 용기 있게 싸우고 있지만, 결과는 나온 바가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