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그룹,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4주 소요될 예정

현지시간 13일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4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가 자금을 지원하기 전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는 ‘브릿지론’은 법률적, 기술적, 정치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어 아직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가들에게 브릿지론 방안에 대해 가능한 옵션들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오늘 15일 오전까지 대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유로그룹이 긴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브릿지론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브릿지론은 매우 복잡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거기에는 기술적, 법적, 재정적, 정치적 이슈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