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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럽 및 중국 제조업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03/2013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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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는 시리아 군사개입 우려가 현저히 완화된 가운데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지난 2일 노동절로 휴장한 바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공습 여부에 대해 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부터 시리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옅어졌다. 현재 휴회중인 미국 의회는 오는 9일 개회해 오바마 대통령의 공습 여부 승인 표결안을 논의한다.

시리아 공습 여부에 대해 민주·공화당간 의견이 갈려 있는데다 당 소속 의원별로도 입장차가 커 의회의 승인 여부를 속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다만 미국의 입장을 지지해온 영국의 의회가 시리아 제재안을 부결시킨데다 미국내 의원들도 시리아에 대한 즉각적인 공습에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도 미국으로선 부담이다.

한편, 유럽과 중국에서 잇따라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괜찮았다. 전날 유로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데 이어 중국의 8월 HSBC PMI도 50.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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