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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제조업 PMI 부진.. ECB 부양 기대로 이어져.. 상승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7/01/2014 - 14:09

영국 FTSE100 지수
6,802.92 [△58.98] +0.87%

프랑스 CAC40 지수
4,461.12 [△38.28] +0.86%

독일 DAX30 지수
9,902.41 [△69.34] +0.71%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로 이어지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여기에 유로존 실업률이 개선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5월 실업률이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실업률 수정치와 같은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인 11.7%를 밑도는 기록이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생산활동 회복세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7년 새 최고의 제조업 생산 활동을 보인 스페인의 성장세를, 프랑스의 생산활동 둔화가 상쇄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예상했다.

마킷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로존 PMI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1.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51.9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마킷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표를 통해 볼 수 있는 전반적인 그림은 ‘유로존의 경기 회복 기반이 얼마나 연약한가’라며 생산활동 둔화 결과는 ECB 정책입안자들에게 경기부양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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