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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 산유량 동결 지지 소식에 3% 급등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2/18/2016 - 08:00

영국 FTSE100 지수
6,030.32 [△168.15] +2.87%

프랑스 CAC40 지수
4,233.47 [△122.81] +2.99%

독일 DAX30 지수
9,377.21 [△242.10] +2.65%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산유량 동결에 대한 이란의 지지 발언에 에너지주가 일제히 상승한 데 힘입어 3% 안팎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테헤란에서 열린 산유국 회동에서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비 OPEC 산유국 간 협력을 포함해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국제유가는 7%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레디트애그리콜은 실적호조와 더불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겠다고 밝혀 14% 급등했다. 또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미래 자본기반도 견고히 하겠다고 약속해 매수세가 강화됐다.

광산주가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차환계획을 공개한 글렌코어는 17% 뛰었고, 앵글로아메리칸은 도이체방크 등 2개 은행이 주가목표치를 상향조정하면서 18% 상승했다.

시티오브런던 마켓 리미티드의 트레이더는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중립적에서 긍정적’ 사이라면서 주가 모멘텀은 확실히 상방을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렉스닷컴의 애널리스트는 계속되는 유가 변동성이 증시 투자자들의 최대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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