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스쿠틀랜드 투표+FOMC 회의 앞두고 혼조세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806.96 [△7.34] +0.11%

프랑스 CAC40 지수
4,441.70 [△0.80] +0.02%

독일 DAX30 지수
9,651.13 [▼40.15] -0.41%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주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7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비로 1%오르면서 2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0.5%상승도 상회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분기 유로존 취업률이 1분기에 비해 0.2%올랐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발 경제지표들도 호조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증가(계절조정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6% 증가에 부합했으며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도 2013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이날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4.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8월) 기록인 82.5를 웃돌고 시장 전망치인 83.5를 상회한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 지표의 호조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시기가 빨라질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