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새해 첫 거래일,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547.80 [▼18.29] -0.28%

프랑스 CAC40 지수
4,252.29 [▼20.46] -0.48%

독일 DAX30 지수
9,764.73 [▼40.82] -0.42%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기준점인 50을 넘어서긴 했으나 실망스런 수준이다.

아울러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PMI 역시 예상치를 밑돌았다. 마킷의 12월 유로존 PMI는 50.6을 기록하며 예비치를 밑돌았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MS)의 12월 제조업지표 역시 11월 58.7보다 하락한 55.5를 기록했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국채 매입 가능성을 내비치며 완전한 의미의 양적완화(QE)를 채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