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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CPI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11/2023 - 10:22

영국 FTSE100 지수
7,508.65 [△30.46] +0.41%

프랑스 CAC40 지수
7,277.43 [△36.66] +0.51%

독일 DAX30 지수
15,791.86 [△51.56] +0.33%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음 주 예정된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8월 CPI가 전달보다 0.6% 올라 지난 7월의 0.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로는 3.6% 올라 7월의 3.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한 달간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최근 들어 브렌트유 기준,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으나,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8%가량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연준의 금리 입장에 중요한 변화가 진행 중이며, 연준 인사들이 이번 달에 금리를 동결한 뒤 추가 인상이 필요한지 더 면밀히 들여다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점은 주요 위험 요인이라면서도 이번 주 나올 물가 지표가 시장에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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