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지표 기대치 부합/미 부양책 주시 Stoxx 0.65% 상승

유럽마감, 지표 기대치 부합/미 부양책 주시 Stoxx 0.65% 상승

FX분석팀 on 08/19/2020 - 14:05

 

영국FTSE100 지수
6,111.98 [▲ 35.36] +0.58%
프랑스CAC40 지수
4,977.23 [▲ 39.17] +0.79%
독일DAX30 지수
12,977.33 [▲ 95.57] +0.74%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경제 지표가 기대치에 부합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고, 미국의 부양책이 조금이나마 진전을 보인 것에 화색하여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5.36포인트(0.58%) 상승한 6,111.98에, 프랑스CAC40지수는 39.17포인트(0.79%) 상승한 4,977.23에, 독일DAX30지수는 95.57포인트(0.74%) 상승한 12,977.3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40포인트(0.65%) 상승한 369.5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은 다른 곳에 시선을 잠시 돌렸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대비 0.4%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로존 6월 경상흑자액은 210억 유로로 집계되어 전월 흑자액 보다 100억 유로 증가했다.

영국의 7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를 상회했다.

경제 지표 성적에 기대어 상승세를 탄 증시는 영국 정부가 여행자 검역 기간을 단축한다는 소식에 항공주들이 랠리를 펼쳐 더욱 상승폭을 확대했다.

영국 항공인 IAG는 7.6% 급등했고, 이지젯은 영국 정부가 히드로 공항과 협력해 코로나19 검역 시간을 단축 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3.3% 상승했다.

미 부양책은 큰 진전은 없었지만 일말의 긍정적 소식도 나왔다.

마크 메도스 미 백악관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부양책에 대한 약식 합의(skinny deal)에 대한 전망이 어느 때보다 좋다”면서 “민주당과의 개인적인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