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미 부채한도 협상 주시하며 혼조세 Stoxx 0.01%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770.99 [▲ 14.12] +0.18%
프랑스CAC40 지수
7,478.16 [▼ 13.80]-0.18%
독일DAX30 지수
16,223.99 [▼ 51.39] -0.32%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디폴트 위기를 둘러싼 미 행정부와 의회에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2포인트(0.18%) 상승한 7,770.99에, 프랑스CAC40지수는 13.80포인트(0.18%) 하락한 7,478.16에, 독일DAX30지수는 51.39포인트(0.32%) 하락한 16,223.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06포인트(0.01%) 상승한 468.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의장이 직접 만나 중단됐던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한다.
매카시 의장은 “만일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이해한다면 몇몇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합의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 선거 결과도 시장은 주목했다. 그리스 집권당인 신민주주의당(ND, 신민당)이 전날 열린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현 총리의 경제정책을 유권자들이 지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민당이 단독 집권 연장을 위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해 7월 초 2차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