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미 매파적 1월 의사록에 따른 우려로 소폭 하락 Stoxx 0.20%↓

[유럽마감] 미 매파적 1월 의사록에 따른 우려로 소폭 하락 Stoxx 0.20%↓

FX분석팀 on 02/22/2018 - 14:21

 

영국 FTSE100 지수
7,252.39[▼29.18] -0.40%

프랑스 CAC40 지수
5,309.23[△7.06] +0.13%

독일 DAX30 지수
12,461.91[▼8.58] -0.07%

 

유럽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회의 의사록이 매파적 성향을 보이자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영향을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을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9.18포인트(0.40%) 떨어진 7,252.3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7.06포인트(0.13%) 오른 5,309.23으로, 독일 DAX30지수는 8.58포인트(0.07%) 하락한 1만2,461.91로 각각 장을 닫았다.
범유럽지수 스톡스600은 0.20% 내린 380.34를 나타냈다.

은행주 실적이 부실한 가운데, 구성 종목 60%가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의 은행주 HSBC 홀딩스가 실적부진으로 하락했고,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도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내렸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하며, 장중 1% 가까운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1월 회의 의사록도 이날 양적완화(QE) 종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주가 하락에 무게감을 더했다.

부진한 경제지표의 영향도 있었다. 영국 4분기 성장률은 0.4%로 발표되며, 앞서 발표된 예비치 0.5%에서 떨어졌다.

미국 발 금리인상 우려에 또다시 사로잡혔던 유럽증시는 마감 전,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며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며 마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