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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국채금리 상승 부담속 약세 지속 Stoxx 1.36% 하락

FX분석팀 on 10/20/2023 - 15:55

 

영국FTSE100 지수
7,402.14 [▼ 97.39] -1.30%
프랑스CAC40 지수
6,816.22 [▼ 105.15] -1.52%
독일DAX30 지수
14,798.47 [▼ 246.76] -1.64%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장의 발언에 따른 가파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에 부담을 느끼며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7.39포인트(1.30%) 하락한 7,402.14에, 프랑스CAC40지수는 105.15포인트(1.52%) 하락한 6,816.22에, 독일DAX30지수는 246.76포인트(1.64%) 하락한 14,798.4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00포인트(1.36%) 하락한 433.73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장기 국채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다만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7bp(1bp=0.01%포인트) 이상 내린 4.91%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독일 분트채(국채) 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0.5bp 오른 2.887%를 나타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소피 룬드 예이츠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는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기회비용도 늘고 있어 주식이 덜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이츠 애널리스트는 “이것은 국채 시장에서 금리 상승세가 멈출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스라엘 사태도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를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머니팜의 리처드 플랙스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지정학적 요인이 현재 투자 분위기를 움직이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도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4% 오른 1.0589달러, 달러/엔 환율은 149.83엔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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