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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독일 프랑스 부양책 호재/연준 잭슨홀 주시 Stoxx 0.91% 상승

FX분석팀 on 08/26/2020 - 14:25

 

영국FTSE100 지수
6,045.60 [▲ 8.59] +0.14%
프랑스CAC40 지수
5,048.43 [▲ 40.16] +0.80%
독일DAX30 지수
13,190.15 [▲ 128.53] +0.98%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독일과 프랑스의 부양책 관련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음 날부터 2일간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주최 잭슨홀 심포지엄을 주시하는 움직임은 상승폭 일부 억제시키기도 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59포인트(0.14%) 상승한 6,045.60에, 프랑스CAC40지수는 40.16포인트(0.80%) 상승한 5,048.43에, 독일DAX30지수는 128.53포인트(0.98%) 상승한 13,190.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37포인트(0.91%) 상승한 373.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양 패키지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이번 재원 투입 규모가 1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역시 내달 3일 경제 회복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연설로 얼마나 연준이 초 완화 기조를 유지할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J벨의 러스 무드 책임자는 “파월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강화할 때까지 정책을 최대한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주식은 연설 전까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후 우리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의도와 관련해 분명한 그림을 보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폭스바겐의 주가는 1.60% 상승했으며 BMW도 2.53% 올랐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1.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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