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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독일 산업생산/미 고용지표 호조에 Stoxx 0.29% 상승

FX분석팀 on 08/07/2020 - 16:22

 

영국FTSE100 지수
6,032.18 [▲ 5.24] +0.09%
프랑스CAC40 지수
4,889.52 [▲ 4.39] +0.09%
독일DAX30 지수
12,674.88 [▲ 83.20] +0.66%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의 호조와 미 고용지표의 예상 외 양호한 성적으로 대체로 상승했다. 다만 틱톡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상승폭을 대폭 제한 받았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24포인트(0.09%) 상승한 6,032.18에, 프랑스CAC40지수는 4.39포인트(0.09%) 상승한 4,889.52에, 독일DAX30지수는 83.20포인트(0.66%) 상승한 12,674.8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06포인트(0.29%) 상승한 363.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후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8.9%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 7.8% 증가를 상회했다.

IFO경제 연구소는 향후 3 개월 동안 생산량이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도 주목했는데, 시장은 지표를 확인한 뒤 일부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 7월 고용 회복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둔화됐지만, 예상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나온 탓이다. 실업률은 6월 11.1%에서 10.2%로 떨어져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높은 상황이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위챗의 모회사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하면서 우려감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 강화를 강조하며 미국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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