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기업실적 악화에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721.06 [▼29.37] -0.44%
프랑스 CAC40 지수
4,420.58 [▼26.38] -0.59%
독일 DAX30 지수
10,274.93 [▼44.62] -0.43%
28일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에서는 상반기 순이익이 40%나 하락한 프랑스 유통업체 카르푸가 5.49% 내렸다. 또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도 4.34% 하락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로이드 은행이 브렉시트 우려로 3000명을 감원하고 지점 200곳을 닫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5.29% 빠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가 전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점도 유럽증시에 악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투자자들은 오는 30일 발표될 유럽 은행당국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은행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또 어떤 은행이 잠재적으로 위험한지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