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혼조세 Stoxx 0.31% 하락
영국FTSE100 지수
7,683.91 [▲ 5.29] +0.07%
프랑스CAC40 지수
7,184.82 [▼ 29.08] -0.40%
독일DAX30 지수
15,557.29 [▼ 14.57] -0.09%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주요국 통화정책 발표를 모두 소화하고 혼조세로 주간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29포인트(0.07%) 상승한 7,683.91에, 프랑스CAC40지수는 29.08포인트(0.40%) 하락한 7,184.82에, 독일DAX30지수는 14.57포인트(0.09%) 하락한 15,557.2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41포인트(0.31%) 하락한 453.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비롯한 영국중앙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 그리고 일본중앙은행(BOJ)가 각각 일제히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중립금리 수준은 지난 회의 때와 변합 없이 5.6%를 가르키고 있어 11월 추가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BOE는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금리를 동결했지만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로 경기 침체를 동반할 가능성이 커져 우려를 낳고 있다.
SNB 당국은 환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여 일본과 더불어 외환시장 내에 가장 약한 자국 화폐에 대한 방어 의사를 밝혔으며, BOJ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정책 변화 없이 초완화정책을 더 오래 끌고 갈 것을 명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