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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은행 혼란 진정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21/2023 - 08:42

영국 FTSE100 지수
7,446.55 [△42.70] +0.58%

프랑스 CAC40 지수
7,084.69 [△71.55] +1.02%

독일 DAX30 지수
15,061.00 [△127.62] +0.85%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은행 시스템 우려가 진정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일 크레디스위스(CS)의 우발전환사채(코코스·코코본드/기타 Tier1(AT1))가 UBS와의 합병 과정에서 전액 상각 처리된다는 소식에 불안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럽 당국이 빠르게 진화에 나서며 심리가 다소간 진정됐다.

유럽연합(EU) 내 부실 은행 정리를 담당하는 기구인 단일정리위원회(SRB)는 전일 공동성명에서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권고한 개혁안을 이행하는 EU의 프레임워크는 문제가 있는 은행의 주주와 채권자가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 순서를 확립한 바 있다며, 보통주식(common equity)이 손실을 가장 먼저 흡수하며, 이것이 완전히 이행된 뒤 AT1 채권의 상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과거 사례에서 일관되게 적용됐으며, 향후 위기 개입 시 SRB와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를 계속 안내할 것이라며, AT1은 현재도, 앞으로도 유럽 은행권의 자본 구조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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