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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미 CPI 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0/13/2022 - 09:40

영국 FTSE100 지수
6,808.89 [▼17.26] -0.25%

프랑스 CAC40 지수
5,793.53 [▼24.94] -0.43%

독일 DAX30 지수
12,114.71 [▼57.55] -0.47%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 약세에 동조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증시는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의 9월 CPI는 전년 대비 8.1% 올라, 지난 8월의 8.3%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근원 물가는 그러나 전년 대비 6.5% 올라, 8월의 6.3%보다 0.2%포인트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의 9월 CPI 확정치 역시 전년 대비 10.0% 상승해 195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이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제성장을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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